하나우이 소바, 오키나와 중부 여행시 항상 들리는 곳

하나우이 소바라고 들어보셨나요? 지금은 많이 유명해져서 블로그검색만 해도 금방 찾을 수 있지만 제가 오키나와에 처음 갔던 5년 전만 해도 한국에서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습니다. 저도 현지인의 소개로 여길 왔어요. 그리고 여기서 소바를 맛본 뒤 매번 오키나와에 오면 필수로 들리는 곳이 되었습니다. 물론 올 때마다 감동이 점점 줄어들지만 제가 오키나와 와서 처음으로 먹어본 음식이기에 추억처럼 남아있습니다. 그래서 매번 오키나와 올 때마다 들리게 되더군요. 메뉴가 700~800엔 대라서 가격대비 한 끼 식사로 좋은 것 같습니다. 소바 전문집이며 소고기 숙주 볶음 정식도 괜찮습니다. 중부나 북부로 가시는 길에 배가 고프시면 한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.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장 완비되어있습니다.

 

▲ 하나우이 소바의 대표메뉴인 우민츄우 소바입니다. 해산물이 가득 들어가있어요. 800엔입니다.

▲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방향 대로변에 있습니다. 지나가시다 보면 저런 깃발들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. 주차장이 옆에 바로 붙어있습니다. 하나우이 소바는 주차장이 넓으니 사진의 차처럼 저렇게 주차하시지 말기 바랍니다.

▲ 규야키 테이쇼쿠, 소고기 숙주볶음 정식입니다. 이것도 800엔입니다.

일본 음식 드셔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짭니다. 우민츄우 소바와 규야키 테이쇼쿠 역시 정말 짠 것 같아요. 밥 한공기만 더 시켜서 놔눠 먹어도 될 것 같네요.

▲ 먹고 나오니 이렇게 어두워졌습니다. 밤 되니 음식점 외관이 더 감성깊어진 것 같아요. 다음에 갔을 때 또 들리고 싶네요. 가면 갈수록 정드는 곳 같습니다.

▲ 나하공항기준으로 하나우이 소바까지 자가차량으로 약 1시간 걸리네요. 아마 한국분들의 스피드로는 좀 더 빨리 도착할 것 같습니다. 요즘 구글지도 길찾기 잘되어있으니 오프라인 지도 다운 받으셔서 구글 맵 어플로 저렇게 바로 찾아서 가셔도 됩니다.

네비 있으시면 전화번호 098-958-4479로 검색하세요

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입니다. 

*휴무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니 항상 최신정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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