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행일정은 항상 여유롭게 계획해야 좋다지만 정해진 기간에 보고 싶은 건 많다 보니 항상 밤늦게 숙소에 돌아옵니다. 아메리칸 빌리지는 밤늦게 돌아오면 매장문이 일찍 닫아서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것 말고는 그렇게 할 것이 없습니다. 밤 10시쯤 출출한 배를 채우려고 하면 대부분 음식점이 문을 닫아서 갈만한 곳도 없습니다. 새벽 늦게까지 하는 국제거리와는 많이 달라요. 그렇게 아쉬운 마음으로 배회하던 중 찾아낸 곳이 백본시티(Back Born City)입니다. 이곳은 밤 12시까지 영업합니다. 각종 주류와 그릴 음식을 팔기 때문에 늦은 밤 아쉬운 2%를 채우기에 안성맞춤입니다. 그래서 아메리칸빌리지에 숙소를 잡을 때면 밤늦게 그곳을 찾아갑니다. 사실 맛집이라고 할 만큼 음식이 뛰어나진 않지만 먹을 것을 찾아 나선 저에게 늘 만족감을 주었기에 전 이곳을 아메리칸빌리지 맛집으로 추천합니다.
▲ 백본시티는 구석에 있기 때문에 처음엔 찾기 힘듭니다. 구글맵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. 건물 옆에 붙어있습니다.
▲ 위 사진속 모습을 잘 기억하고 찾아가시길 바랍니다. 음식 포장도 됩니다.
▲ Bar & Grill 이며 영업시간은 11:00~24:00 입니다. 사진과 같이 바에 앉을 수도 있고 큰 테이블로 4개 정도 있습니다.
▲ 아메리칸빌리지 백본시티 메뉴판입니다.
스테이크는 역시 비싸고요. 그외 메뉴들은 가격대비 다 괜찮습니다.
▲ 사진속에 있는 Beef Chatan Crefe도 괜찮습니다. 600엔이에요.
▲ 실제 주문한 메뉴 사진입니다. 늦은 밤 아메리칸 빌리지를 돌아다니다 허기를 채우기 딱 좋은 곳 같습니다. 밤에 야식이 필요하신 분들은 한번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. 이상 아메리칸빌리지 맛집 백본시티 포스팅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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