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키나와 류큐무라 탐방기입니다.
류큐무라(Ryukyu Mura)는 오키나와의 민속촌 같은 곳입니다.
물론 오키나와월드만큼 방대하진 않지만
중부를 거쳐 가는 일정에서 일정이 비어있다면
한 번쯤 가볼 만 한 곳입니다.
마을 전체가 주변 경치와 잘 어우러져서
편안한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.
일본어를 잘하신다면 여러 가지를 체험해보거나
공연을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텐데 조금 아쉽습니다.
류큐무라에서 찍었던 사진 보여드릴게요
▲ 한글 안내서가 잘 되어있습니다. 요즘엔 오키나와 대부분의 관광지에 한국어 안내서가 있네요.
▲ 오키나와 류큐무라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각종 기념품과 식당이 있습니다. 물론 마지막에도 다시 이곳에 들리니 걱정 안 하셔도 되요. 기모노 체험도 가능합니다.
정기적으로 여러 공연이 있는데 매년, 계절마다 조금씩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것은 입구 팜플렛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 공연시간 맞춰서 돌아보시면 됩니다.
▲ 곳곳에 이렇게 오키나와 전통가옥이 있습니다.
▲ 점점 한국어 표지판이 늘어나서 관광이 편해지고 있네요.
▲ 예상하고 간 것은 아니었는데 마침 공연 중이었습니다. 전통악기로 연주하며 노래를 부릅니다. 오키나와에 가시면 저 기타같이 생긴 악기를 자주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.
▲ 한 건물에서는 실제로 직접 천을 짜고 있었습니다. 건물 앞에서 만든 상품들을 팔고 있었어요. 실제로 볼 일이 잘 없으니 신기해서 오랫동안 봤던 기억이 나네요.
▲ 곳곳에서 수제로 만든 기념품을 팔지만 대체로 비싼 편입니다.
▲ 밖으로 나가면 왠지 설레게 하는 일본의 자판기가 있네요. 오키나와 월드를 먼저 가셨으면 감흥이 조금 덜 하실 수 있지만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오키나와의 옛 모습을 체험하고 싶으시면 오키나와 류큐무라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.
입장료는 성인 1,200엔 어린이 600엔입니다.
내비게이션 있으시면 098-965-1234로 검색해서 가시면 됩니다. 스마트폰 구글맵에서 류큐무라 검색하셔도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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